_ _

알기 쉽게 표기는 하지만 굳이 커플링적인 의미라기보다는 논컾 조합느낌으로 봐도 좋을 듯 오피셜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가능성과 희망을 매우 좋아합니다. 소원팔찌 소재로 그로네우 가느다란 실 몇가닥을 곱게 엮어서 만드는 미산가. 미산가의 매듭이 닳아 저절로 끊겨나가면 바라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미신에 착용한 순간부터 풀지 않는 관습이 있다. 실이라고는 해도 여러가닥을 모아 만들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랜 시간에 걸쳐 닳아야해서 보통은 이런 미신에 인내심을 쏟기 어렵기 마련이다. 그러니 응당 그로넨달 역시 그러리라고 네우론은 생각했다. 네우론이 손목에 엮어준 실이 하루만에 보이지 않게 되었으니까. 그것이 처음 만든 형태 그대로 보관되어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다만 그것이 불편하거나 미신 따위를..

그로네우 십이국기 AU !십이국기를 모르는 사람을 위한 십이국기 간단 설명!(십이국기 꽤 유명한데 원작은 몰라도 온갖 AU에 써먹혀서 세계관은 아는 사람이 더 많은 비운의 장르임 관심 한 번씩만 주세요 진짜 갓장르임 동의 해신 서의 창해편이랑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 도남의 날개 세 챕터만 봐도 가슴이 웅장해짐ㄹㅇ) 십이국기는 옛날 신께서 지상에 열 두개의 나라를 만들고 열 두 왕을 내리고 열 두 신수,기린을 내려서 만들어진 세계입니다. 각 나라에는 매년 기린이 한 마리씩 태어나고 기린은 왕을 찾아내어 옹립한 후 그를 모시는 나라의 2인자가 됩니다. 기린에게 선택받는 사람이 왕이 된다고 하지만 사실 기린은 하늘이 왕으로 정한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라 실질적으로 왕은 하늘이 내리는 것으로 왕이 되면 신선이..